화이자 2차 접종 후기 (+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이자 2차 접종 후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다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때보다 2차 접종 때 부작용 증상이 심하다고 하는데요. 제가 느낀 부작용 증상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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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우선 저는 1차 접종을 화이자, 2차 접종도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받았습니다. 사실 1차 맞았을 때는 그다지 부작용이 심하지 않았는데, 주위에서 2차가 아픈 경우가 많다고 하니 괜히 겁이 나더군요.

 

접종받을 때는 1차 때와 똑같이 주사를 찌르는 줄도 몰랐습니다. 잠깐만요 할 틈도 없었습니다. 접종 확인증을 받고 병원에서 15 ~ 20분 정도 앉아있다가 나왔는데 이 때는 별 다른 증상이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집에 돌아와선 혹시 몰라 저녁을 먹고 타이레놀 한 알 섭취했습니다. 저는 1차 접종받았을 때 두통이랑 가슴 답답함 정도만 있었는지라 이번에도 금방 지나가겠거니 생각했네요.

 

하지만! 웬걸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으슬으슬 해졌습니다. 말로만 듣던 화이자 2차 부작용이 저에게도 오나 싶었습니다.

 

 

아침 먹고 타이레놀 한 알 바로 먹었는데, 생각해보면 차라리 접종 당일에 두 알을 먹을걸 후회가 됩니다. 접종받은 저의 왼쪽 팔은 계속해서 불타기 시작합니다.

 

▶ 본격적인 2차 접종 증상

 

2일째 저녁이 되니 타이레놀이고 뭐고 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몸살 걸린 것 같은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편두통이 너무 심했습니다. 덩달아 식욕도 없어서 집 주변에 있는 죽 사다가 먹었네요.

 

 

 

 

체온계로 열을 재니 거의 38도에 육박했습니다. 저때는 진짜 화이자 2차 접종받지 말걸 후회했었습니다. 어찌어찌 뒤척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3일 차 점심쯤 되니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으슬으슬했던 느낌도 좀 사라진 것 같고, 아침에도 타이레놀을 먹었더니 두통도 조금씩 가라앉았습니다.

 

 

3일 차 밤이 되자 접종 부위랑 팔만 좀 아픈 거 빼곤 몸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약 같은 거 안 먹어도 될 정도로요. 바로 치킨 시켜서 단백질 보충했습니다.

 

그 이후론 이렇다 할 통증과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5일 차 정도 되니 팔도 들어 올리는 게 자연스러워졌고, 일상생활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 화이자 2차 접종 주의사항

 

화이자 2차 접종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느껴본 바로는 접종 당일 날이랑 2일 차에 음주와 헬스는 안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접종받고 나서 부작용 증상이 시작되면 무얼 할 엄두가 나지 않긴 합니다. 그래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웨이트 좋아하는 저도 참기를 잘했다 생각이 드네요.

 

 

이 외에도 질병청에서 권고하는 접종 주의사항에는 목욕 금지, 접종 부위 청결 유지, 기타 과격한 일생생활 금지 등이 있습니다. 공문 내려온 내용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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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화이자 2차 접종 후기와, 접종 주의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보았는데요. 앞으로 맞을 3차 접종(부스터 샷)이 벌써부터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부스터 샷 접종 일정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