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정리해드릴 내용은 조동연 사퇴 공식 내용입니다.
최근 화제가 되는 인물인 더민당 조동연 위원장의 사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전까지는 국민들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선언을 했음에도, 결국 사퇴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조동연 사퇴 공식
3일 조동연 서경대 교수(공동상임위원장)는 결국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더불어민주당 1호 영입인사로 손꼽혀 왔지만 결국 무산된 것이다.
3일 오전 송영길 대표에게 전화를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인데, 송영길 더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조동연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 관련 입장을 밝히면서 공식화되었다.
참고로 지난 2일 그녀는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누굴 원망하고 탓하고 싶지 않다. 아무리 발버둥 치고 소리를 질러도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 안녕히 계세요"라며 자진 사퇴를 암시했었다.
3일 오전 결국 통화를 통해 조동연 선대위 공동상임 선대위원장은 마음을 굳히기로 결정한 것이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 아침 통화에서 조동연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면서 "주말에 만나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눠보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조동연 위원장은 전화통화를 통해 저에게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제발 자기 아이들, 가족들에 대해선 무분별한 공격을 멈춰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대표는 조동연 위원장의 영입에 앞장섰기에, 영입 직후 붉어진 사생활 논란을 적극 방어하지 못한 탓인지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현재는 적극 엄호에 나섰다.
"97일 동안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돕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한 사람이다. 10년 전 이혼한 사실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가족 및 개인사를 공격해야 될 일인지 국민들께서 판단해주시기 바라겠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논란 경위가 어찌 됐든 간에 여성으로서 2명의 아이를 낳아 힘겹게 살아왔고 아내로서의 삶, 엄마로서의 삶을 넘어서 조동연 본인의 이름으로 자신의 사회적 삶을 개척하기 위해 몸부림쳐왔다"라고 말했다.
조동연 강용석 고발
조동연 상임위원장의 자진 사퇴가 공식화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사생활 논란을 제기한 장본인인 강용석 변호사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민당은 이날 오전 중으로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강용석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 비방죄)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수순을 밟는다고 말했다.
송영길 대표는 입장 발표 자리에서 "의무와 책임이 수반되지 않은 자유와 권리는 방종이고, 다른 사람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독선"이라며 해당 사생활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또한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인격권을 짓밟는 행위는 이미 그 자유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고 강용석 변호사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저격했다.
조동연 국민의힘 입장
국민의 힘은 조동연 위원장의 사퇴 표명에 대해 "사생활 의혹에 대해 가짜 뉴스라며 국민을 겁박하더니 국민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나"라며 쓴소리를 냈다.
차승훈 선대위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들의 검증 요구에 더민당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보다 법적 대응을 운운하면서 국민들을 겁박하는 데 급급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훈식 선대위 전략기획위원장도 '사실도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 건 고발하고 당은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라고 거들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짓말은 도덕성에 치명적인 요소"라며 "정치인의 거짓말은 여론을 움직일 수 있고, 많은 사람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사회적 책임이 분명 뒤따른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측은 "조동연 위원장의 사생활 의혹들은 법원 판결문 등에 적시된 사실들로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상 조동연 사퇴 공식 내용과 사생활 논란을 제기했던 강용석 변호사와 가로세로 연구소의 고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송영길 대표와 조동연 교수의 만남 이후, 대화를 통해 어떤 다른 입장을 내놓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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