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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래끼, 얼마나 위험한 증상일까?

by 건강한삶 2022. 1. 26.

눈에도 여드름이 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래끼는 눈꺼풀에 나는 일종의 여드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래끼는 포도상구균에 의한 세균 감염으로 눈꺼풀 속 분비샘과 눈두덩이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다래끼가 나면 눈을 깜빡거릴 때마다 신경이 쓰이는 것은 물론이고 눈 모양이 달라져 외출이 꺼려지기도 합니다. 

 

◇ 다래끼 왜 생길까?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일반적인 눈 다래끼로 볼 수 있다.

 

다래끼는 원인에 따라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일반적인 눈 다래끼로 볼 수 있는데요. 통증이 심하고 눈 주변 피부가 눈에 띄게 부어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눈 분비샘이 막혀 기름이 분비되지 못하고 콩알 모양으로 쌓이는 경우는 콩다래끼라 합니다. 콩다래끼는 통증이 거의 없죠.

 

손을 잘 씻지 않거나 손으로 눈을 자주 만지는 습관으로 인해 다래끼가 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래끼가 생기는 이유는 면역력 저하입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몸에서 다양한 경고음을 보내는데요. 다래끼도 그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과로 등이 더해진다면 면역 체계가 흔들려 세균 감염에 더욱 취약해지는 것이죠.

 

손을 잘 씻지 않거나 손으로 눈을 자주 만지는 습관으로 인해 다래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손을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직접 눈으로 들어와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죠.

 

◇ 다래끼 다루는 법

 

다래끼는 보통 1~2주 정도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요. 하루라도 더 빨리 회복하기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깨끗하게 소독한 수건을 이용해 온찜질을 하면 눈 염증을 완화할 수 있는데요.

 

매일 밤 5~10분 눈을 온찜질 해주면 다래끼 증상 완화는 물론 안구건조증, 각막염 등 각종 안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혹 다래끼가 몇 개월 동안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안과에 방문해 증상이 있는 부위를 직접 째고 염증을 제거하는 등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후에는 염증 발생을 억제하는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래끼를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같은 부위에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한번 만들어진 고름 주머니에 새로운 분비물이 고이기 쉽기 때문이죠.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손과 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채소를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면역력을 관리해주는 것도 다래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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