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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입병, 미리 예방 하는 꿀팁은?

by 건강한삶 2022. 1. 25.

수면 부족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병’이라 불리는 구내염이 잘 생깁니다. 구내염은 입에 생기는 염증질환으로 입안이 욱신거리는 등의 통증과 함께 열감이 느껴지면서 붉게 부어오르는 게 특징인데요.

 

 

구내염은 증상과 부위에 따라 크게 네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형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구내염의 종류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구내염의 종류가 네 가지나 된다?

 

구강 내에 생기는 염증은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편평태선 구내염, 칸디다증 구내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아프타성 구내염은 1㎝미만의 하얗고 둥근 궤양이 잇몸과 입술 안쪽 곳곳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구내염 환자의 60%를 차지할 만큼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구내염인데요. 통증이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르거나 가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됩니다. 2~3㎜ 크기의 물집이 여러 개 모여 나타나고 통증도 심한 편이죠. 통상 2~3주 안에 저절로 없어지지만 통증을 견디기 어려울 때는 항바이러스 연고를 발라야 합니다.

 

입 안에 그물 모양의 염증이 보인다면 편평태선 구내염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주로 30~60대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데요. 2㎝ 내외로 하얀색과 붉은색 실이 얼기설기 얽혀있는 그물 모양이 넓게 나타납니다. 한 번 생기면 완치가 어렵고, 구강암 초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꼭 치과를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칸디다증 구내염은 혀가 전체적으로 하얗게 또는 붉게 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항생제를 복용하는 분들이 곰팡이균의 일종인 칸디다에 노출되면 쉽게 발생하죠. 물을 자주 마셔서 입속 점막을 촉촉하게 하고 양치와 가글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내염을 예방하려면

 

구내염을 예방하려면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루에 최소 2회 이상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해야 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물로 여러 번 가글하는 것도 좋습니다.

 

구내염을 예방하려면 철분과 엽산, 비타민B 등이 부족하면 안되는데, 이 영양소들은 식사만으로 보충하기 어렵습니다. 종합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더위 속에서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면역력 관리를 통해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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